손톱 이야기

일산네일 백석네일샵 네일공간시나브로 팬지아트로 귀여운네일~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0. 6. 1. 13:00

"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팬지꽃 젤네일~"

 

팬지네일은 오랜만이에요~^^

원래 팬지꽃하면 바이올렛 컬러가 제일 먼저 떠오르기는 하는데,

오늘 고객님은 메인컬러로 청록색을 pick하셔서 바이올렛은 꽃술 부분에 넣어봤어요.

 

평소에도 플라워아트를 자주 하시고 또 좋아하시는 편이라서

안해보신 디자인 중에서 팬지꽃을 추천해 드린 거에요!

사실 장미 같은 경우에는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몇번이나 하셨답니다.ㅋ

 

팬지꽃은 큼직하게 올려야 그 맛이 나거든요.

그래서 고객님처럼 자그마하고 짧은손톱에는 한송이 올리면 거의 꽉 차서

더 올리기가 힘들더라구요.

꽃잎이 겹치게 올리는것도 멋스럽기는 한데,

그것도 너무 많이 겹치면 지저분하게 보일수 있어서

무리해서 억지로 채워 넣지는 않는답니다.

 

우리 고객님은 연세가 조금 있으신데도 네일은 정말 신셩써서 예쁘게 잘 관리해주세요.

평균 6주에 한번 바꾸시는데, 한번도 부러지거나 떨어져서 오신적이 없으시거든요.

그래서 손톱상태도 너무 많이 좋아지셨어요!

 

메인컬러는 청록색인데 블루계열 컬러를 워낙 좋아하시고잘 어울리셔서

평소에 요런 계열 컬러의 옷도 자주 착용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역시 좋아하는 컬러를 올렸을때 만족감이 높은것 같아요!

 

청록색 풀콧네일에는 실버 스터드종류로 작은 파츠를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만 올려드렸어요.

조금 큰 파츠는 불편해하시는 고객님은 이시거든요.

 

팬지는 메인컬러인 청록색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다홍색을 사용했어요.

살짝 번지는 효과도 살리면서 중간 큐어링 없이 진행했답니다.

 

아, 엄지에는 2송이를 올릴수 있어서 한송이씩 큐어링하고 진행한거에요!

이렇게 보니까 같은 청록색을 사용했는데,

풀콧네일에서의 발색하고 팬지꽃 아트에서 발색이 전혀 다르네요.

역시 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변화를 줄수 있다는거~~~ㅎ

 

사용한 컬러에요~

다홍색은 깜박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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