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공간 시나브로

마오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요즘 오늘 소개할 시럽 네일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지만 엄청 예쁘게 올리는 스타일 입니다. 고객님의 직업상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는 요청이셨어요. “자연스러움” 하면 역시 시럽네일 이잖아요~ 그중에서도 역시 인기가 높은 건 마오젤 이랍니다. 마오젤 중에서 오늘 선택한 컬러는 #604번 먀오(meow) 입니다. #604번 먀오 컬러는 고양이 발바닥의 핑크색을 이미지로 만든 컬러라고 하더라구요. 살짝 오렌지 톤이 감도는 핑크컬러 랍니다. 튀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강점 이지만, 그냥 투명젤을 올렸을 때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 라고도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본 스타일은 두 코트이지만 오늘은 얇게 한번만 올려서 완성했어요. 그만큼 자연스러움은 극대화 되면서도 핑크빛이..

오늘은 바이올렛 컬러 톤온톤(tone on tone) 네일 입니다. 메인 컬러인 짙은 바이올렛은 고객님이 벌써 2번째 하시는 컬러에요. 역시 좋아하는 컬러는 정해져 있나봐요. 빛과 같은 속도로 바로 고르셨는데, 예전에하셨던 컬러라는 건 전혀 모르시더라구요.ㅋ 짙은 바이올렛 컬러는 저번에 사진을 촬영 했을 때도 유독 블루톤이 도드라져 실제 컬러와 차이가 많이 났었어요. 이번에도 같은 조명 아래서 찍어서 그런지 역시 푸른빛이 강하게 나왔더라구요.ㅠㅠ 고객님은 항상 색감이 짙은 쨍한 컬러만 하시는 편이세요.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라서 여리여리한 컬러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시면서요~ 여리여리한 시럽 컬러를 찾으시는 고객님들이 많은 저희샵에서는 그래도 이렇게 쨍한 컬러를 찾아 주시는 고객님이 계셔서 정말 다행인..

네일재료는 끝도없네요...ㅎ 오늘은 예전에 사놓고 까~맣게 잊고있었던 풍뎅이파우더를 소개할게요! 요즘 미러파우더를 보다가 갑자기 요 아이가 생각났거든요. 아는 샵 원장님들이랑 네일엑스포에서 구매하고 바로 컬러차트를 만들지 않아서인지.. 어쨌든 완전 잊고있었네요... 미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