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팬지꽃 젤네일~" 팬지네일은 오랜만이에요~^^ 원래 팬지꽃하면 바이올렛 컬러가 제일 먼저 떠오르기는 하는데, 오늘 고객님은 메인컬러로 청록색을 pick하셔서 바이올렛은 꽃술 부분에 넣어봤어요. 평소에도 플라워아트를 자주 하시고 또 좋아하시는 편이라서 안해보신 디자인 중에서 팬지꽃을 추천해 드린 거에요! 사실 장미 같은 경우에는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몇번이나 하셨답니다.ㅋ 팬지꽃은 큼직하게 올려야 그 맛이 나거든요. 그래서 고객님처럼 자그마하고 짧은손톱에는 한송이 올리면 거의 꽉 차서 더 올리기가 힘들더라구요. 꽃잎이 겹치게 올리는것도 멋스럽기는 한데, 그것도 너무 많이 겹치면 지저분하게 보일수 있어서 무리해서 억지로 채워 넣지는 않는답니다. 우리 고객님은 연세가 조금 있으신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