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백석역 디저트카페 [클레어파티시에] 봄디저트 끝나기전 겨우 Get 1부!!!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4. 6. 10. 10:00

 

""" 향기를 담뿍 먹는 느낌~? """

 

 

샵 이전후 제가 애정(愛情)하는 [클레어파티시에] 첫방문 이에요!!!

시간이 없었던건 아닌데

그냥 심적(心的) 여유가 없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봄디저트의 마지막을 알리는 통지를 보고

더이상 미룰수가 없더라구요.

 

 

‘프렝땅Printemps’ with ‘ice America no’

봄디저트 중에서 외관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아이를 1순위로 pick!

전 요 친절한 설명이 너~무 좋아요!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맛도 있는 거잖아요!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등

나름 하나 하나 확인하면서 맛보는 재미가 또 쏠쏠하거든요.

 

 

아~

요 영롱한 자태!

아주 고급진 포장을 한겹한겹 차곡차곡 감싸은 듯한

그래서

조심스레 열어보고 싶게하는 비주얼!

제 맘 아실꺼에요~

로즈 마리를 은은하게 우려낸 무스가

금귤과 오렌지가 가득 들어간 콤포트와 고소한 다쿠아즈를 감싸고있는

단! 면!

무스 위에 올려진 오렌지꽃물 크림과 금귤 조각!

🍊 🍊 🍊

농축된 달콤함과 상콤함이 어우러진

선물같은 맛!

 

 

솔직히 말하면…

로즈마리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서

살짝 걱정을 했거든요.

그런데

설명처럼 정말 은은~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가볍고 상큼한데,

금귤 & 오렌지의 달콤함이 중간중간

액센트로 팡! 팡! 터져준답니다!

 

 

[클레어파티시에] 봄시즌 디저트가 끝나기 전

먹어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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