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백석역 블루리본맛집 [파스타가든] 다녀왔어요~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5. 3. 4. 10:00

 

"""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파스타맛집 """

 

 

 

오늘은 파스타 먹으러 Go! Go! SSing!

저번에 파스타맛집 검색할때 발견한 곳인데요,

그때 [플라워키친] 방문후

한동안 꽂혀있어서 새로운 곳을 뚫을 기회가 없었답니다.

신랑이 그때 말했던 또 한곳이 어디냐며 가보자고~

ㅎㅎ

이렇게 또 기회가 생기네요!

[블루리본 맛집]

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

2005년 국내 최초로 발행한 국내 맛집 가이드로 그 해 11월 가이드북으로 발행되었다.

현재 15년동안 평가가 유지되고 있으며 일반인 평가자와 음식 전문 평가자들이

국내에 있는 맛집을 탐방하거나 직접 가봤던 맛집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방식으로

리본 1개, 리본 2개, 리본 3개를 주고있다.

또한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 방식을 선택하여 블루리본 서베이라고 명칭한다.

리본 1개와 2개는 일반인 평가가 가능하며

리본 3개는 전문가 위주로 평가가 진행되는 편이다.

리본 1개를 받은 곳은 다시 방문할 만한 맛집,

리본 2개는 주변인 추천에 맞는 맛집,

리본 3개는 전문적인 메뉴와 요리 수준을 보여주는 맛집으로 평가받게 된다.

 

음~기대가 됩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방문한 [파스타가든]은 조용하고

저희가 유일한 방문객이었어요.

저희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지만

같은 자영업자로써

조금 더 북적북적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제가 사랑하는 딥그린 컬러가 눈길을 끄는 실내 인테리어💕

 

생각보다 넓은 매장이어서 쬐끔 놀랐는데

리뷰에서 편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하기에 좋은 분위기라는게

바로 이해가 되는 공간이었어요!

 

 

자~

주문을 해볼까요~?

방문전에 사전조사를 했어서

큰 고민없이 pick!!!

 

 

‘베이컨 고사리 알리오 올리오‘

제가 리뷰에서 보고 바로 결정한 [파스타가든]의 시그니쳐메뉴 랍니다!!!

고사리의 담백한 맛과

마늘,베이컨,올리브 오일의 맛이 일품인 오일파스타에요!

 

뜨끈뜨끈(?) & 김이 모락~ 모락~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맛있는 향기가 풍겨 와서

보자마자

‘아 이건 맛있겠다! 성공이다!’

라고 직감 했어요.

ㅎㅎ

이탈리안이지만 한국적인 맛인것 같기도 하고

엄청 맛있는데 처음먹어보는 맛인

그런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특히 고사리의 식감이 엑센트가 되는 것도 좋았고

베이컨은 짭쪼름한 풍미도 너무 제 취향 이었답니다.

🩷🩷🩷


 

요건 신랑이 주문한

‘양송이 포르치니 트러플 크림파스타‘

입니다.

*포르치니(Porcini)

보통 이탈리아 이름인 포르치니로 많이 불리우는 버섯으로

한국어로는 ‘그물버섯’ 입니다.

고기와 비슷한 씹는 맛이 특징으로

강한 버섯 향이 일품인

요리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버섯의 일종 입니다.

 

 

익히지 않고 얇게 썰어서 올려진 양송이버섯과 포르 치니버섯의 향과 식감이 어우러지고

거기에

트러플의 은은한 향도 일품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크림 맛이 조금 더 찐한걸 좋아하기는 하지만

요런 스타일도 완전🆗🆗🆗

 

 

그렇게

오늘도 두접시를 깨끗하게 비우며 마무리!!!

만족스러운 한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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