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동 자가제면 우동맛집 [우동엥] ‘붓카케우동’(feat.텐동)

 

""" 쫄깃쫄깃한 면발이 최고👍🏻 """

 

부모님이 가보자고한 [우동엥] 입니다.

평소에 특별히 우동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않던 저는

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없었거든요.

​

그런데

여기는 텐동도 판매하고 있어서

저희 신랑은 얘기하자마자 바로 가 보자고~

ㅎㅎ

👫

 

 

입구쪽에서 일단 메뉴를 스캔하시면

주문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특히 부모님과 함께 가신다면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확인시켜 드리는 것보다

이렇게 큰 사진과 글씨로 먼저 고르시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에 바로 두대의 키오스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주문! 주문!

입구 오른편에는 제면(製麵)을 하는 곳이 보이고

그 앞에 잔뜩 쌓여 있는 밀가루~

 

 

매장 오른편으로 조리실 & 바 스타일 좌석이 있구요~

 

 

왼편이 테이블좌석 이에요!

의자가… 살짝… 불편한점은 있었어요.

등받이와 쿠션감이 없어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테이블의 벽쪽 좌석을 권해드려요!

 

 

조리하는주방 안쪽은 분주히 움직이고들 계셨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맛나게 만들어지고 있는거겠죠?

테이블 옆쪽에 먹팁 발견!!!

*뜨거운 우동을 맛있게 먹는 꿀팁

*차가운 우동을 맛있게 먹는 꿀팁

*텐동을 맛있게 먹는 팁

이렇게 3가지 안내문이 있구요.

​

내용은 매장에서 확인 해 주세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물이나 반찬등 필요한 것들을 준비 하시면 됩니다.

 

 

국물도 따로 있고

텐카스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가위는 튀김을 잘라먹을때 사용하는것 같구요.

 

자~ 제가 주문한

‘붓카케 우동(ぶっかけうどん)‘

입니다.

​

5년 동안 일본에 거주했고

또

여행도 몇 번 가 봤지만

요 붓카케우동은 첫 경험이랍니다~ ㅎ

 

 

붓카케우동은

아게다마고(튀긴계란)와 치쿠와덴(오뎅튀김)을 곁들여 냉소스와 비벼먹는 우동 인데요,

역시 포인트는 면빨(!!!) 이죠!

 

 

정말 한입 빨아들이는 순간

입속에서 요동치는 면발에

콧평수가 확장되면서

자연스러운 감탄사

‘으음~~~~~ 🎶 🎵’

and

‘Who made this 👇🏻!!!’

를 외치게 됩니다.

​

제가 너무 너무 오랜만에 이런 면발을 맛봐서

그 놀라움이 더 컸던것도 있기는 하지만

담백한 소스와 쫄깃한 면발의 심플한 조합이 주는 감동이 있더라구요~

아게타마고(揚げ卵)ー계란튀김

가 또 별미 🥚

그대로 먹어도 🆗

노른자를 면발에 묻혀 먹어도 🆗

취향에 따라 즐기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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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랑이 주문한 ‘스페셜텐동’

11가지 야채덴뿌라와 에비텐(새우튀김🍤)

핑거치킨, 핑거 돈가스가 들어간 튀김덮밥

이랍니다.

​

전 텐동은 먹다보면 질려서 끝까지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주문하고 살짝 맛만보는걸로~

​

솔직히

완전 100% 일본스타일 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빠삭한 튀김옷부터 신선한 재료까지

퀄리티가 좋아서

신랑 & 부모님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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