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 향긋~ 망개떡⚪️ """
백석역 근처를 산책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근처에 새로 open한 가게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오늘은 [망개떡] 집을 발견~
그냥 지나쳤다가 신랑이 먹어보고 싶다해서 들어갔죠.ㅎ
크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는 떡들~❤️
쑥굴레떡, 약식, 쑥찰떡~~~
매일 당일에 바로바로 만들어서 판매
맞은편으로 테이블이 몇개 있기는 한데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종류가 너무 많지 않은건 딱 제 취향!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든 것보다는 전문적인 몇개만 있는 편이 저는 좋더라구요?
명함 컷은 빠질 수 없죠~~~
진열장에 먹음직스럽게 담겨진 떡들을 배경으로 ~?
요렇게 한box 구매했어요~~~
음~ 벌써 두근두근 기대감 ???
상자를 열어 보니 이런 안내문이 들어 있어요.
삼무(三?️)
?️방부제
?️색소
?️향료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건 중요하잖아요☝?
제가 구매한건
망개떡 5개 & 쑥굴레떡 5개 에요!
망개떡만 살까 하다가 쑥굴레떡 안에 소(素)가 ‘녹두’라고 하셔서 구매 결정!ㅎ
레트로感 뿜뿜 풍기는 접시에 담아 보았네요~ㅎ
[ 망개떡]은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반죽하여 찐 뒤 차지게 친 다음 조금씩 떼어
계핏가루, 설탕, 꿀을 넣어 만든 거피 팥소를 넣고 반달 모양(또는 사각형)으로 빚어 망개잎을 앞뒤로 붙여 찐 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멥쌀가루를 사용한다는 설명도 있어서 지역에 따라 둘 다 사용이 가능한가요 같아요.
쫀득한 찹쌀떡 사이로 꽉 들어찬 팥소가 정말 매력적 이죠~?
너무 달지 않으면서 은은한 망개잎 향하고 어우러져서 너무 맛나더라구요❤️
쑥굴레떡은 쑥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 정도의 레벨 이었어요.
(다행히) 찐~한 쑥향은 아니라는 거죠~
수분감이 있는 팥소 하고는 다르게 녹두소는 살짝 포슬포슬한 느낌 이에요.
대만에서 먹던 만쥬 하고 비슷해서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사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본
‘망개떡’ & ‘쑥굴레떡’ 이었는데
완죤 대성공!!!???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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