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역카페 엡앤플로우 커피 다녀왔어요~~~^^

지인 추천으로 전부터 인스타 팔로우하면서 눈여겨 보고있던

엡앤플로우 커피(Ebb & Flow Coffee)에 드뎌 다녀왔어요!!!

사실 샵에서도 그리 먼 거리는 아니라 일하다가 짬나면 잠깐 다녀올수도 있는데,

요즘 너~~~무 덥잖아요....

도저히 중간에 다녀올 용기가 나지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쉬는날이라 비온뒤 좀 시원하려나 싶어 집을 나섰답니다.

후덥지근함에 바로 후회는 했지만

후덥지근함에 바로 후회는 했지만

이미 출발했으니 가즈아!!!!하는 맘으로...ㅎ

이미 출발했으니 가즈아!!!!하는 맘으로...ㅎ

거리상으로는 집하고 샵의 중간정도?

코스트코에서 가까워서 찾기는 쉬울것같네요.

자그마한 카페인데  들어서면 아기자기하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제가 갔을때는 안쪽 테이블에 아주머니 몇분이 앉아 계셨고,

중간테이블에도 여성 한분이 앉아 계셨어요.

저는 문앞 입구쪽 사진에서본 리본모양 등받이 의자에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카운터로~~~

좀더 안쪽까지 찍고 싶었는데, 손님들이 계셔서 요기까지만~

케이크는 사진이랑 정말 똑같더라구요.ㅋ

완죤 컬러감이~~~

혼자 갔기때문에 케이크까지는 주문 못하고 음료로만 만족해야했어요.

플친이라서 매일 할인음료 쿠폰을 받기는 하는데,

오후 늦게 갔더니 고거는 sold out이었어요.

그래서 고민끝에 다른 음료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기!

요 의자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뭐 푹신하게 앉기 편하거나 한거는 아닌데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고 불편하지도 않더라구요.

어쨌든 예쁘니까 찰칵!!!

입구 왼편 창가쪽 테이블이에요.

다행히 요쪽에는 손님이 안계셔서 찍을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최애템 그린컬러 에코백이 빠질수는 없죠^^

작년에 대만 절친에게서 선물받은후로 너무 너무 아끼는 아이템이 되었죠...

갑자기 절친 보고싶네....

갑자기?ㅋㅋㅋ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길때쯤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말차흑당라떼~~~

역시 유행하는 흑당 시리즈의 유혹을 떨칠수는 없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밀크티는 많이 마셔봐서 좀 다른걸로 도전해보고 싶었거든요.

흑당은 밑에 가라앉아 있어서 잘 섞어서 마셔야해요.

이때 꼭 다 섞을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당도를 체크하면서 섞는걸 추천해드려요.

저는 꽤 달게 먹는 편인데 2/3쯤 섞어서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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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카페가는거 좋아하는데,

엡앤플로우도 제 리스트에 추가하려구요.

마셔보고 싶은 음료가 너무 많아서 좀 걱정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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