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일산 고양 스타필드 태국요리 맛집 콘타이❤︎

네일공간 시나브로 2019. 11. 26. 19:20

집순이인 제가 그래도 가끔 가는 고양 스타필드!

그냥 지하철 3호선으로 바로 갈수있고

또 역에서 멀지않은 거리도 딱 맘에 들어서랍니다.

그리고 그 걸어가는 길이 이상하게 기분 좋아지는건 덤 이라고 할수 있겠네요.ㅎ

 

다만 주말에는 너무 복작거려서 평일에 가는걸 원칙으로!!

 

오늘은 신랑이 추천하는 “콘타이”를 가기로~

워낙에 태국요리랑 베트남요리를 좋아해서 특별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을때는 고민없이 선택하게 되는 메뉴인것 같아요.

여기는 신랑이 일때문에 왔을때 몇번 들렀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메뉴가 엄청 다양한거는 아니지만

저희가 알수있는 태국요리 대표 메뉴는 다 있었어요!

신랑은 제일 좋아하는 돼지고기 덮밥!

저는 공심채 소고기 쌀국수!

오랜만에 공심채도 단품으로 먹고 싶기는 했는데

양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 공심채가 들어간 쌀국수로 아쉬움을 달래봤어요...

 

안쪽으로 따로 넓은 공간이 있어서 편안하게 식사할수 있었는데,

물론 주말에는 다르겠죠?

창가쪽은 햇볕이 너무 강하지만 않으면 꽤 기분좋게 수다도 떨면서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요 쌀국수는 육수하고 소고기가 대만 우육면(牛肉麵)하고 비슷해서 저한테는 익숙하면서도 그리운 맛이었어요.

신랑도 요집 쌀국수는 처음인데 워낙 우육면를 좋아해서 그런지 국물을 엄청 떠먹더라구요^^

그런데 공심채는 생각보다는 양이 적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먹고 싶었던만큼 더 적게 느꼈을 수도 있구요.

 

신랑이 시킨 돼지고기 덮밥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것 같은 맛이었는데,

저란 신랑은 좀더 향신료가 강해도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대만에서 자주 먹었던 태국요리가 한국에서보다는 좀 더 센 향신료 맛이었어서 그맛에 익숙해 진것 같네요.

그래도 둘다 만족스러운 한끼였어요!!!

다음에는 ‘팟타이’에 도전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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