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라먹어도ok! 주문도ok! """
몇번을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만 했던 회전초밥집 ‘갓덴스시’
오늘은 대기줄이 짧으요 편이라서 큰맘먹고 줄을 섰어요!
3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정도면 기다려 볼만 하다고 자신을 설득한거죠.
정말… 기다리는거 딱 질색인데…
신랑이 …ㅠㅠ
기다리면서 내부도 살짝 찍어봤네요.
약20분 정도 기다린후 드디어 입장!!!
주문설명 듣고 녹차부터 준비~~~
요 녹차 텁텁한거 전혀 없이 순해서 좋았어요!
메뉴가 워낙 많더라구요~ㅋ
추천메뉴도 있구요~~~
계절 메뉴도 ok!!!
그리고 자꾸 보게되는 메인 스시 메뉴판 까지~
저희는 주로 요 스시 단품 메뉴를 사용했어요!
접시 컬러별로,
1,500/ 2,800/ 3,500/ 4,500/ 5,500/ 6,700/ 8,000
으로 구분되요.
장국은 기본으로 세팅이 된답니다.
저한테는 간이 살짝 세서 거의 마시지 않았지만요…
따로 주문하기 전에 일단 오랜만의 회전초밥 기분을 느껴봐야죠!
돌아가는 벨트 위에서의 첫 pick은 ‘광어 지느러미 감태‘ 입니다!
회를 아주 즐겨먹진 않는 제가
초밥중 최애 메뉴라고 할수있는게 바로 요 ‘광어지느러미’거든요~
적당히 느껴지는 지방의 꼬소함& 탱글탱글함의 조화가 일품 이었어요~
요거는 메뉴판에는 없었는데,
오늘의 특선 같은 느낌으로 회전판위를 돌고 있더라구요.
3가지로 즐기는 새우인데,
저는 꽤 맘에 들었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이빨에 탱탱하게 튕기는 식감과
소스의 조화가 좋았거든요~
요건 ‘참치샐러드 묵은지군함’ 이에요!
캔참치는 제가 찐으로 좋아해서
예~~전에 밥대신 요것만 먹었던 시기가 있을 정도거든요.ㅋㅋ
거기에 묵은지의 식감이 너무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와규 불닭소스구이’ 입니다~
사실… 불닭소스라는거 알았더라면 안집었을 거에요.
매운거 완전 못먹는 맵찔이니까요~
그런데,
소스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는 맵지 않아서 막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회전초밥 먹을때 꼭 두번은 주문하는
‘계란’ & ‘새우’
달달한 계란은 일본에 있을때
자주 사먹던 거라서 항상 향수를 자극한답니다~
새우는 신랑리 꼬리를 떼어주는 메뉴~ㅎㅎ
담백하면서 쫀쫀한 식감이 good~👍🏻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참다랑어 적신’
제가 좋아하는 ‘문어’
에요!
전 흰살생선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적신은…
신랑이 맛나게 해치웠죠~
문어는 식감이 좋아서 제가 꼭 시키는 메뉴에요!
신랑이 마지막으로 주문한
‘어른들의 네기도로 딘무지 마끼’
입니다.
단무지가 좀 생소해서 요건 반정도 남겼네요…
배가 부르기도 했구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회전초밥은 꽤 만족스러웠어요.
둘다 저녁을 못먹을 정도로 배불리 먹었구요.ㅋ
계산하고 나오면서 전체 사진도 한장! 📸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되는 줄서기…
전 한동안은 생각 안날 정도로 실컷 만끽한것 같아요~~~
∩(︶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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