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강촌 [김유정 레일바이크] 아름다운 풍경과 바람을 즐기기에 최고👍🏻(feat.다리 뻐근함 주의‼️)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4. 7. 29. 10:00

 

"""  생각보다 너무 즐거워서 놀람🤗 """

 

오늘은 눈누난나~ 🎵🎶♪♩♪

놀러가는날 🚘

일본인 친구가족이 한국에 놀러와서 샵을 하루 쉬고 교외로 외출을 결정했어요!

너무 고맙게도 신랑이 하루 시간을 내주어서 🚗로 출발!!!

 

 

호텔에서 친구가족을 픽업해서 출발했는데,

역시 고속도로 휴게소는 들러야겠죠?

TV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인지

은근히 두근두근 기대가 되더라구요.

저도 모든게 처음인지라 일본 친구들 처럼 거의 관광객 수준이에요~

그런데…

친구들 구경시켜 주면서 커피한잔 사고..

사진은 한장도 못찍었다는 썰…

ㅋㅋ

[강촌 레일바이크]

일명

‘김유정 레일바이크’

를 타러 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가면서 걱정도 많고 돌아가야하나

생각이 많았는데

정말 다행히도 도착할즈음 부터 비가 그쳐서 계획대로 고고!!!

 

 

11시 4인승 티켓을 구매하고 대기!

2인승/ 4인승이 있고 한시간에 한번 출발해요.

 

 

레일바이크 매표소 옆에 있는

북스테이션카페 외벽이 너~~~무 예쁘죠!

레일바이크 타고 나서 생각한 거지만

여기 북카페에서 음료 한잔씩 사서 타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짧지 않은 길이이기도 하고

(전체시간은 약 50분 정도에요)

손은 자유로운 편이라

음료를 마시면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레일바이크 정류장쪽은 요렇게 알록달록 우산이 있어서

포토스팟 이랍니다~

☂️

 

 

4인승은 오렌지색!

2인승은 초록색 이랍니다!

출발 시간이 되면 차례대로 레일쪽으로 내려가

제일 앞 부터 채워 가면서 타는 거예요.

브레이크는 오른쪽 의자에 설치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가 있다면 성인이 오른쪽에 타야 하구요,

앞쪽과의 거리는 10m 정도를 유지 하게 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요런 레일위를 기분 좋게 달리는 거구요,

중간에 4개 정도 각 다른 테마에 맞춘 터널을 지나간답니다.

성인인 저도 재미있다고 느꼈지만,

특히 어린 친구들 너무 너무 즐거워 하더라구요.

그런데

레일바이크를 타는 동안 핸드폰으로 촬영하다가

핸드폰을 떨어트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었거든요.

저희 다 너무 겁을 먹고 핸드폰은 꺼낼 생각도 안 했다는 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네요.

🤣

 

 

전체 구간 의 60% 정도를 레일바이크로 이동한 후에

중간 휴게소가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요 빨간 기차로 바꿔 타고 종점까지 이동을 하는 거예요.

 

천천히 바람을 느끼며 종점까지 편하게 이동하면 되요~

저희는 중간에 비가 올까봐 카페에서 우비를 하나씩 사 입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동하면서 정말 많이 더웠는데,

그래도 풍경과 바람은 정말 좋았답니다.

중간에 터널들은 시원하면서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점이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서울 근교 가족 나들이로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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