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만한 사찰] 양주시 도리산 [육지장사六地藏寺] 다녀왔어요~~~

 

""" 고즈넉한 천년사찰에서 힐링~ """

 

 

신랑 휴일이 돌아왔습니다~~~

살~ 살~ 꼬셔서

오랜만에 사찰 나들이 Go!!!

그냥 전에 갔던 사찰을 가려고 했는데,

신랑이 새로운 곳을 가보자고해서 찾은곳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도리산에 위치한

[ 육자장사六地藏寺 ]

랍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설명을 한번 볼까요? 👀

​

대한불교 조계종 육지장사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도리산에 위치한

천년의 정신이 깃든 사찰로

지장보살 님이 6가지 모습으로 나타나

육도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6가지 모습으로 나투어 구제하시고,

또한 이곳에 육지장 6만불을 봉인하였기에 사찰 이름을 ‘육지장사‘라 하였다.

육지장사 도량은 지장보살님의 현몽의 의해 지원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이곳을 도리산 도리천궁(석가모니 부처님과 함께 계신 지장보살 처소)

이라 칭하기도 한다.

​

이곳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 중의 명당으로,

대웅전 좌향은 정남향이고

좌측으로 큰 인재를 배출하고 출세의 근간이 될 기운이 함축되어있으며,

우측엔 복록과 덕의 상징인 백호가

두 봉오리를 감싸고있다.

 

산 형세가 어머니의 젖무덤같아

여기에서 나오는 약수를 모유정(母乳井)약수라 이름하였다.

모유정은 청정 감로수로 섭씨 4도만 되어도 육각수가 된다.

모유정 육각수를 마시면

무병장수 하고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

​

*육도(六道) :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천상, 아수라를 칭한다.

*나투다: 깨달음이나 믿음을 주기 위해 사람들에게 나타내다.

​

 

안내문을 읽으며 저희도 그림자이지만 한컷 올려 봅니다~

ㅎ

 

 

요게 바로 ‘모유정(母乳井)‘ 입니다!

​

무병장수 라고는 하지만 저희는 마시지는 않았어요.

이런거 선뜻 못하는 사람들이라…ㅋ

 

 

정면에서 바라본 ‘육지장사’의 모습인데요~

꽤 장관이지 않나요?

생각보다 규모사 커서 살짝 놀랐네요.

‘구병(救病) 지장보살’

​

설명을 덧붙이면~~~

​

대의왕 지장보살님의 서원 가운데

병고로부터 중생을 구해 주시는 원력이 있습니다.

중병을 앓고 있거나 오랜 지병으로 고통을 받고있는 분은

지장보살님의 자비의 품에 편안히 안기면

병고의 괴로움 으로부터 쾌차하여 해탈의 길이 열립니다.

 

 

대웅보전으로 향해 오르는 계단에서 찍어 봤는데요,

49계단으로

옥돌로 만들어져서

한낮에 햇빛을 받으면 원적외선과 마그네슘이 다량 나와

가만히 있기만 해도 건강해짐을 느낄 수있다고 하네요.

대웅전은 정중앙에 웅장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었어요.

​

그런데

계단 오르기 전부터

아니 주차장부터

단 한명의 사람도 보지를 못해서

들어가 보려는데 망설여 지기는 하더라구요…

​

템플스테이가 꽤 유명한 곳이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너~무 한적해서 솔직히 조금 놀랐어요.

 

 

대웅전의 내부는 정말 웅장 하기도 했고,

위험이 있어 절로 숙연해지는 느낌이었어요.

​

 

대웅전을 둘러싸고 있는 108개의 작은 범종각이 있구요.

거기에는 각각 이름이 새겨져 있었고

‘출세 (出世)지장보살‘과 ‘모자(母子)지장보살’ 상이

좌우를 지키고 계셨어요~

 

 

참배를 마치고 나와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되네요~

그런데,

솔직히 너~무X2 추워서

정신없이 참배드리고 내려왔어요.

사찰이 원래 춥기는 하지만

정말 신랑이랑 둘이서 춥다는 소리 백번은 한 것 같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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