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이야기

대만🇹🇼 전통디저트 추천합니다~👍🏻(feat.추석 월병)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5. 9. 18. 10:00

 

 

""" 芋頭(위토) / Taro / 토란 """

 

추석명절도 어느덧 바로 다음 달로 다가 왔네요.

(세월 너~~~무 빠릅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추석 명절 때 마다

대만 월병을 주문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한번 소개해보려구요.

[阿聰師/아총쓸]

‘芋頭酥-原味(위토쑤-위엔웨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월병 소재인 타로(taro)를 사용한 디저트 입니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유의 맛이기때문에 이건 꼭 주문 해야죠!!!

 

 

파이스타일의 겹겹이 싸인 기지는

겉면은 바삭하기보다는 부드러우면서 가볍게 부스러지는 스타일이고

조금 더 안쪽의 기지는 타로소(필링)를 만나 쫀득한 식감이에요!

은은하게 풍기는 고소함이 매력이죠~

 

타로필링으로 꽉~ 채운 요 단면 좀 보세요~

많이 달지 않으면서 쫀득 & 포슬포슬한 타로 필링이 정말 너무+너무 제 취향 입니다🩷

요건 먹어 본 사람만 아는 맛☝🏻

ㅎㅎ

전부터 말씀드리는 거지만

실제 타로를 사용한 디저트는 우리가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보라색이 아니랍니다.

보라색이 조금 가미된 베이지톤그레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한국에서 발견 하는 너무나도 선명한 보라색의 타로 디저트는

저는 절대 먹지 않아요!!!

색소거든요...


[海邊走走/HIWALK](하이삐엔조조)

‘花生愛餡蛋捲(Peanut Egg Rolls)’

(화성아이씨엔딴쥐엔)

이번엔 저희 신랑이 아주 좋아하는 에그롤 입니다.

에그롤은 대만에서 아주 대중적인 스낵이에요.

편의점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전통 브랜드의 에그롤부터

빵집에서 판매되는 에그롤,

지역 특성을 살린 자체브랜드까지

선택지는 아주 다양 하답니다. !

 

 

오늘 소개하는 에그롤은

신랑 친구분 한테서 선물 받은 건데요.

현재 대만에서 꽤 유행하는 디저트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땅콩버터🥜같은 필링이 들어간 에그롤이랍니다.

전통 에그롤은 속에 필링을 채우지 않은 담백한 맛이 매력인데요.

요즘에는 이렇게 다양한 필링을 채운 에그롤이 인기라고하네요.

 

롤부분이 너무 얇지 않아서 아작하게 쌉히면서 부서지는 식감이 우선 좋았구요,

뭐니 뭐니 해도 속을 채운 요 찐하디 찐한 땅콩 필링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달짝지근 하면서도 짭쪼름 하기도 하고

거기에 녹진한 땅콩의 고소함이 더해져 멈출수없는 맛있더라구요~


 

[裕珍馨/위쩐씽]

‘奶油酥餅/나이요쑤빙‘

버터빵(쿠키?)라고 할까요?

요 ’酥餅쑤빙’과 비슷한 디저트가 한국엔 별로 없어서

솔직히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외광상은…

음…

그닥 매력적이진 않죠~? 😂

하지만

요것도 타로만큼 제가 애정하는 대만 디저트에요!

예전에 소개한적 있는

‘太陽餅/타이양빙’(태양빵/쿠키)

과 비슷한 결인데요

달콤한 버터 맛의 필링이 들어간 점과

빵 부분이 살짝 더 쫀득 하다는 차이가 있어요.

 

 

노오란~ 버터필링이 보이시죠?

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의 필링이 정말 중독 되는 맛이랍니다.

그리고

겹겹이 보이는 파이기지 스타일의 빵이

끝에 쫀득하게 씹는 식감은 정말…💗

냉면으로 따지자면 평양냉면 같은 매력이 있다고 할까요?

한 번에 확 임팩트가 있는 맛은 아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빠져드는 요상한 매력이 맛이에요!

단 맛을 선호 하지 않으시는 분들께도 자신있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대만🇹🇼 디저트 입니다.

올 추석에는 대만 월병으로 좀 색다른 맛을 즐겨보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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