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후 관리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치료Start☝🏻 """

수술 다음날!!!
드디어 상처 소독의 시간이 왔어요~
도톰한 솜같은 반깁스와 붕대에 꽁~ 꽁~ 쌓여있던 왼쪽 무릎을 드디어 오픈!!!
‘ 엥~? ’
왼쪽 무릎 좌우로 봉합된 작은 상처가 보이더라구요.
붓기는 꽤 있었지만
생각보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상처에 살짝 허탈 하면서도 조금의 안도감~
ㅎ
간단한 소독후 기브스없이 드레싱밴드로 바꿔주셨어요.
갑갑했던 기브스가 풀린것 만으로도 너~무 좋은거있죠?

and~~~
아침식사 도착 🛬
일반식이라 병원밥같지않게 간도 적당하고
전 밥 양이 너무 많은것 외에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국처럼 나온 누른밥은…ㅋ)
하지만
같은 병실에 계시던 분들 중에는 거의 환자를 입원해 계시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분들은 병원밥에 질리셨다며
가족이나 지인분들 가져다주시는 반찬에 드시더라구요.
식사를 취소해서 뺄수 있어서
한끼 정도 받아서 🍚밥만 남겨서 나눠먹는 방식이에요.
서로 반찬 공유도 하시면서
긴 입원생활에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하고 계셨어요.
오전엔 원장님의 회진이 있죠!
어제 수술후 시간이 늦어 따로 원장님을 뵙지는 못했거든요.
이땐 어제 수술에 대해 간단히 말씀해주셨어요.
수술은 잘 되었고
연골손상은 심하지않아서 뼈조각 적출이 주된 수술내용 이었다고요.
그리고
오후부터 재활을 위한 물리치료를 시작하라고요~~~


그리고
21세기병원과 연계되어있는 보조기 업체분의 방문이 있었어요.
어제 수술전 방문하셔서 사이즈를 측정하고 가셨거든요.
걸을때 무릎에 너무 부담이 가지않게 보조해주는 역할로
수술전 원장님이 2주 정도는 착용이 필요할거라고 말씀해주셨답니다.
그런데
무릎상태와 수술 정도에 따라서 보조기도 달라져요.
제 경우엔
연골쪽 손상은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마무리 했기 때문에
이번에 사용하는 보조기로 가능했지만
만약
연골 쪽 까지 크게 건드려야 했다면
각도기가 달린 조금 더 복잡한 보조기를 더 오랜기간 착용 해야 했었을거예요.
이것 만으로도 저는 정말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기브스도 풀리고 행동이 많이 자유로워 졌잖아요?
계속 누워만 있는것 보다 움직여야죠!
그래봤자…
병실층 복도를 뱅~ 뱅~ 도는것 뿐이지만요.
나름 열심히 움직였답니다 🚶♀️

뱅~ 뱅~ 돌면서 살짝 🤳 촬영도했어요.
요기는 5층 면회공간이라고 할까요?
기본적으로 가족&지인의 병실 출입은 금지되어 있어서
면회오신 분들은 여기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지게 된답니다.
저도 매일 저녁 신랑하고 여기서 짧지만 소중한(?😉) 시간을 보냈죠~
ㅎ

요긴 면회공간에 있는 공용 탕비실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전자렌지도랑 정수기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수술 다음날 오전중으로 원장님 진료가 있어요!
그 전에 MRI촬영이 한번 있고
시간이되면
3층으로 내려가서 원장님의 설명을 듣는거죠.
이때
전 & 후 비교사진도 확인했어요.
원래있던 뼈조각이 아주 말끔히 사라졌더라구요.
👏🏻👏🏻👏🏻👏🏻👏🏻👏🏻
이제는 재활에 전념해야겠다는 결심!!!


그렇게
돌고~ 또 돌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먹고 + 눕고 + 돌고…)
번외+
요 점심에 불고기가 완전 제취향 이었던것도 얘기하고 싶네요~

그리고
오후4시엔 예정되어있던 물리치료를 받으러 8층으로 go!
첫 물리치료이기도 하고
처음보는 기계에 꽤 긴장하며 다리를 맡겼어요.
기계로 140°까지 굽혀주는 건데,
전 직접적으로 관절쪽 수술을 한건 아니라서
110°정도로 시작해서 140°로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엄청 뻐근하고
무릎이 터지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편하지만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열심히 임했습니다~


또 다시 돌아온~
저녁식사~
이젠 뭐 루틴이 되었죠~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적당히 채워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뱅뱅이 훈련!
이렇게 돌다보면 은근히 시간도 잘 간답니다!

그리고
요날 결정해야하는 내용이 있었어요.
저 같은 수술의 경우에는 2박3일 정도의 입원 기간으로
3일째 퇴원을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하루 이틀정도 더 입원 하는 것도 가능해서
미리 말씀을 드려야 했어요.
다음날이 공휴일 이어서 퇴원전 피검사나 결제등의 문제도 있었구요.
전 진통제를 끊으면 혹시나 너무 아프지않을까 걱정이되서
(완전 쫄보~😱)
하루 더 있기로 했어요!
그래도 다음날 퇴원전 피검사를 할수가 없어서 미리 검사를 진행한거에요.
그 피검사의 흔적이 바로 요 ⬆️사진 이구요.
이렇게 둘째날도 저물어갔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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