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이야기

무릎골강경수술 입원&수술 D-Day Part-2 (feat.수술전&수술후첫식사)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5. 10. 23. 10:00

 

""" 수술실은 언제나 춥고… 두려워…😱 """

 

 

수술전 한가지 Accident 가 있었어요…

링거가요…

화장실을 가면서 일어나 움직이면 자꾸 피가 역류해서 나오더라구요.

누워있으면 다시 정상적으로 수액이 들어가는데

그 시간이 조금 길었던 탓인지 살짝 굳어서 막혀 버린 거예요…

간호사님이 이건 뚫어줘야 한다시며

주사기를 💉 가져오셔서 하시는 말씀…

‘ 좀 아프실꺼에요..’

나름 마음의 준비는 했죠.

그런데

굳은 피를 뚫으며 한꺼번에 밀려 들어오는 수액!!!

형용할 수 없는 전율같은 통증이 손등에서 온몸으로 전해지더라구요!!!

정말 너무 놀라서 양다리가 위로 번쩍 들리면서

눈물이 터져나왔어요.

수술에대한 걱정과 두려움으로 떨리던 마음에

이 통증이 트리거가 되어

눈물샘이 빵~~~ 터져버린 거에요.

한동안 침대 위에서 조용히 눈물을 훔쳤네요…

여기서의 포인트는요~☝🏻

피가 역류하면 바로 간호사님께 말씀드려 해결하셔야 한다는 거에요!!!

시간을 끌수록 고통은 커진다는거

꼭!!!

알아두세요~~~


And

드디어 수술실로 이동 🛌

침대에 눕혀져 수술실에 도착하면

몇번씩 이름&생년월일을 확인해요.

수술실 침대로 올라가면

다시하번 이름을 확인하면서 수술부위도 확인!

그리고

우선 척추마취를 진행! 💉

말로만 듣던 새우자세를 하면

전공의 선생님이 자세를 잡아주시면서

동시에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꽉 잡아주셨어요.

바로 집도의 선생님이(임형태 대표원장님)이 들어오셔서

마취를 진행하세요.

따끔한 느낌과 함께 하반신이 발끝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후로,

빠른 속도로 & 일사불란하게

파란 가림막(?)이 쳐지고(하반신을 볼수가 없게되요)

왼쪽 다리가 올려지면서

환자복 바지의 사이드 버튼을 오픈하고 소독약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모든 동작이 진행될때 제가 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세요)

이때부터는 마취가 될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에요! ⏰

척추마취로 하반신쪽 수술을 하는경우

대부분 동시에 수면마취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술과정에서의 그 어떤 소리&움직임고 느끼고 싶지 않다는게 이유죠…

무섭잖아요오~~~ㅠㅠ

마취를 기다리는 동안은 깨어있었어요.

전공의 선생님들과 간호사분들& 마취의 선생님까지

꽤 많은 분들이 편하게 얘기를 나누시는 와중,

전 아래턱이 딱딱 부딪히도록 떨고 있었어요.

마취의선생님(여의)께서

‘ 수면마취를 언제 해드릴까요?’

라고 여쭤봐주셔서

수술시작할때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원하면 조금 일찍 수면마취 진행해 주시는것 같았어요.

(참고포인트😉)

 

그리고

드디어 원장님이 들어오시고~

전~

기억이 없습니다~~ 😴


그렇게

깨어나고 바로 수술실에서 병실로 옮겨졌구요~

요런 자세로 6시간동안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합니다!!!

🛌

척추마취는 바늘이 척수를 감싸는 ‘경막‘을 천공하면서 미세한 구멍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구멍을 통해 뇌척수액이 천천히 세어 나가면서

뇌를 지탱하는 압력이 줄어들고

뇌가 아래로 쏠리듯이 동하면서 두통이 발생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6시간 동안은 머리를 들지 않은 자세로 누워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문가의 말씀은 따라야죠!!!

 

 

얌전히 누워서 TV시청➡︎➡︎➡︎

무통주사와 함께 추가로 다른 진통제도 들어가고 있어서인지

(너~무 다행히도)

통증은 크게 없었어요!

그저 왼쪽 다리가 밑으로 가라앉을듯 무겁게 느껴졌다고 할까요?

딱~ 고정도~

수술전엔 이렇게 긴 시간 누워 있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전…

화장실은 못 갈 텐데 그럼 소변 ㅣ줄을 끼어끼게 되나?

라는 의문도 있어서

전화로 미리 문의드렸었거든요.

그때 소변 줄은 끼지 않는다고 설명해 주셨고

병동 간호사 분들이 도움을 주실 거라고 설명을 해 주셨어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누워 있어 보니

화장실을 갈 일은 없을 것 같더라구요.

전날 저녁 12시부터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끊은 금식 상태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 더 이상 나올 게 없다고 할까요?

 

그러니

수술을 준비 하시는 분들도 저 같은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

 

 

그렇게

6시간후➡️➡️➡️

드디어 첫 식사가 나왔어요!!!

저녁 8시가 되어가는 시간이었죠.

침대 등받이를 올리고 한술 떠봅니다~ 🍴

일반식이라 간은 적당히 되어있어요.

배가 딱히 고프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반 이상 해치웠어요!

반찬은 거의 다 비웠구요.

ㅎㅎ

 

화장실은 간호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로 이동해서 가야했어요. 👩‍🦽

솔직히 진통제로 통증은 크게 느끼지 못해서

오히려

이런 일상생활 속의 움직임들이 더!!! 블편했답니다.

그리고

한동안 이런 여러가지 불편함이 계속 될 예정이지요…

*계속해서 수술후 포스팅도 올릴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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