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킹:영원한군주] 더앨리 버블티 마시고왔어요~~~

요즘 본방사수로 보고있는 드라마 “ 더 킹 ; 영원한 군주”에서 요 더앨리 버블티가 꼭 마셔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전 사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에요.

1회부터 쭈~욱 본방으로 보고있는데, 시청률은 별로 좋지않은것 같더라구요...

음... 제 취향이 독특한 걸까요?ㅋ

 

연기논란도 있고 두 주연배우가 어울리지 않는다고도 하지만,

전 처음에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신경쓰느라 몰입하기가 조금 어려웠던 점을 제외하면

재미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극중에 너~무 자주 등장하는 요 버블티가 마셔보고 싶었답니다!!!

 

저번주에 다른 볼일로 고양 스타필드에 갔다가

카페 “오설록”이 생각나서 들려봤어요.

그런데..

오설록이 있던 자리에 [더앨리]가 새로 들어와 있더라구요!

 

오설록이 없어진건 정말 아쉽지만,

최근에 드라마 [더킹]을 보면서 요 버블티에 꽂혀 있어서 반갑기는 했어요.ㅎ

​

오설록처럼 우드톤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는데,

오설록이 좀더 라이트한 느낌이라면 더앨리는 묵직한 느낌이랄까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답니다.

주문도 바로 할수있었는데 카운터에 직원이 한분밖에 계시지 않아서 무척 바빠 보였어요...

 

​더앨리 대표메뉴 인듯한 ‘로얄 넘버9 블랙 밀크티’는 꼭 마셔봐야 할것같았어요~

그리고 좀 특이한 ‘패션프룻 그린티’

이렇게 2잔을 주문!!!

두잔 다 디어리오카(타피오카) 추가로요~

일반적으로 ‘타피오카’라고 하는데,

더앨리 에서는 ‘디어리오카’라고해서

탱탱하고 쫀득쫀득 식감이 독보적이라고 하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어요.

너무 물컹하지도 않고 제대로 삶지않아서 심부분이 딱딱하거나 하는거 없이 적당한 쫀득함이 좋았어요.

 

밀크티에서 또하나 중요한건 찻잎(茶葉)의 향 인것 같아요.

보통은 찻잎 향이 느껴지지 않는데,

은은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제 취향저격 이었어요!!!

​

패션프룻 그린티는 망설이다 망설이다 선택한건데,

대만 생각이 나서요~ㅎ

대만에 있을때는 씨가 많아서 잘 안먹었던게 갑자기 땡겨서 말이죠.

그린티에 오렌지 조합은 많이 마셔봤어도 패션프룻은 처음 이었어요.

처음 한모금은 새콤이 강하고 그 다음부터 달콤함도 같이 따라오면서

마실수록 빠져드는 느낌이었어요.

매니아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

다음에는 또 다른 메뉴에 도전해 보려구요~~~

( ๑ ❛ ڡ ❛ 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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