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맛있고 건강한 비건빵전문 [르 프티프루]에서 오랜만에 주문한 다크초콜렛 타르트에 반하다!!!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0. 6. 29. 12:50

""" 다크 초콜렛의 풍미(風味)에 매료되었어요! """

 

[르 프티프루 /le petit four]는 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었죠?

정말 오랜만에 주문을 한거네요~

어떻게 참은건지....ㅋ

‘비건(vegan)빵’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기는해도

‘건강한맛’ 이라는건 곧 ‘맛없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에 찾아서 먹어보려고는 생각해 본적도 없던 시절에

만난 줄리쌤!!!

한번 드셔보라고 가져와주신 ‘두부브라우니’를 먹어보고

그동안의 비건빵에 대한 편견이 와르르 무너져내린게 벌써 3년도 더 전에 일이 되었네요.

제가 딱 좋아하는 꾸덕함의 브라우니가

찐~한 초콜렛향으로 입안을 가득 채워주는게 정말 행복한 맛이었거든요^^

 

 

 

 

이번에는 인스타에 올라온것 보고 반해버린 다크초콜렛 타르트를 주문했어요!!!

두근두근 기대감으로 언박싱 영상도 찍어보았네요.ㅋ

 

처음은 우유와 함께~~~

부드럽게❤︎

접시가 이것밖에 없어서...ㅋ

미스매치 인것 같으면서도 또 아닌것 같으면서 묘한 어우러짐~

사진 찍으면서 빨리 먹어보고 싶어서 혼났네요.

 

 

꾸덕한 다크초콜렛 필링 느낌을 담아보고 싶었는데,

처음이라 좀 어색하네요...ㅎ

전 원래 타르트 그닥 즐겨하는 편은 아니에요.

타르트지의 퍽퍽함이 싫더라고요.

그런데 요 타르트는 오히려 씹을수록 고소함이 더해서 정말 맘에 쏘옥 들었어요.

순삭!!!!

 

 

두번째는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방금내린 커피한잔과 함께 먹어보기로!!!

사실 전 커피맛을 음미하면서 ‘산미가 어떻다’ 든가 ‘바디감이있다’라든가 하는건 잘 몰라서

캡슐 주문할때 항상 중간정도의 무난해 보이는걸 고르는 편이에요.

오늘은 자주 주문하는 ‘멜로지오’를 한잔 내려보았어요!

얼음을 많이 넣어서 크레마를 끝까지 담지못하고 촬영종료...ㅎㅎ

 

음~~~

저는 개인적으로 요 조합이 더 좋았어요.

찐한 다크초콜렛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사실 타르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어떤 음료와 함께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기분을 내는데는 이렇게 여러가지로 맞춰보는것도 재미있었어요!

건강하고 무엇보다 맛있는 비건빵을 맛볼수있는 [르 프티프루] 제 취향 제대로 저격당했네요!

아,

최근에는 한달에 2~3번 있던 오프라인판매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취소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날짜가 오픈여부는 꼭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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