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일산/백석] 뜨끈한 불고기가 먹고싶다면 [모란각]으로 go!go!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0. 9. 12. 14:06

오랜만에 “모란각”을 다녀왔어요~~~

예전에 대만에서 살고있으면서 한국에 들어올때면

자주 냉면 먹으러 부모님하고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 곳이에요.

제가 대만에서 15년을 살았으니까....

음~ 꽤 오래전부터 다녔었네요.ㅋ

최근에는(특히 요 1~2주) 거의 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모처럼 가보자고 하셔서 후딱 먹고 왔네요~

 

입구쪽 사진이에요!

코로나19 때문에 이런저런 안내문이 붙어있었어요!

그래도 항상 크게 변한것 없는 이 느낌이 저는 싫지 않더라구요!

 

내부 사진은 손님이 있던 관계로 찍기가 조금 불편해서,

검색으로 한장 pick 한거에요~

꽤 넓어서 띄엄띄엄 거리를 두고 앉을수 있었답니다.

부모님이 여기를 택한 이유중의 하나 이기도 하구요^^

 

메뉴예요!

명동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의 그 느낌?ㅋ

사진이 있어서 한눈에 쏙쏙!!

 

주문하면 요기에 체크를 하신답니다.(요것도 검색으로 get!^^)

 

이번에는 평양불고기하고 녹두지짐을 주문했어요!

4명이서 갔는데 불고기4인분을 시키면 좀 심심할 것 같아서

불고기 3인분 하고 녹두지짐을 추가로 주문한거예요.

 

첫판에 올린 불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사이드의 육수에 담가놓고 나머지 고기를 올리는 거예요.

먼저 익은 고기를 사이드에서 국물하고 같이 먹으면 되지요!

그 사이에 녹두지짐도 나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빈대떡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명절때 집에서 빈대떡을 해놓으면 두고두고 꺼내서 먹는거를 즐기곤 한답니다.ㅎ

 

물론 집에서 만드는 빈대떡이랑은 조금 다른 스타일이죠.

저희 집에서는 숙주나물을 넣어서 중간 중간에 아삭한 식감을 즐길수 있는데 비해서

모란각의 녹두지짐은 녹두 본연의 맛과 향

그리고 씹을때의 “겉바속쫀”이 좋았어요~

 

 

맛나게 익어가는 평양불고기!!!

육수가 많이 짜지 않아서 같이 떠먹거나 밥에 올려서 먹으면

요즘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정말 좋더라구요.

가격도 맛도 정말 만족한 한끼 였어요~~~

 

아, 요거는 코로나19가 심해지기 전에 갔을때 먹은

“고려갈비찜” 소자 에요.

살짝 매콤한 맛이 먹을수록 땡기는 그런 맛이랍니다.

전 요 갈비찜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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