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원 & 기분전환 """ 드디어 퇴원날 이에요!!! 일요일이어서 퇴원이 어려울줄 알았는데, 수술 끝나고 교수님이 방에 오셔서 수술 잘 되었다고 하시면서 일요일에 퇴원하라고 하셨거든요~~~✌🏻 새벽 5:30쯤 간호사분이 오셔서 정맥주사를 떼어주셨어요. 하! 지! 만! 오전에 항생제를 더 맏아야 해서 바늘은 꽂혀있고 선만 빼주시는 거더라구요… 뭔가 무서워… 😨 전혀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만 살짝의 출혈은 있었답니다 🩸 빼낼때 손목을 열심히 닦는 느낌도 있었고 일어나보니까 침대보에 핏자국(쬐~끔)~~~ 어쨌든 정액주사 선이 없어지면서 움직임은 완전 자유로워 졌죠!!! 그럼에도 손목에 붙어있는 주사바늘을 볼때마다 움찔! 움찔! ㅋ 병원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나왔어요! 이때는 울렁거림은 별로 없어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