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여행 첫끼☝🏻 """
4년만에 떠난 휴가는 역시 친구들이 있는 대만 입니다!!!
휴가라기 보다는 친구들을 만나러 왔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ㅎㅎ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서
일단 호텔에 짐을 맞겨놓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어보기로 하고 나섰는데,
바로 맞은편 新光三越(미츠코시) 백화점 지하에
[鼎泰豐/딘타이펑]
이 있는 거에요!!!
대기는 필수니까~
번호표 먼저 받아두고
(20-30분 정도)
탐색 Starte!!!
한국에도 ‘딘타이펑’이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명동점에서 한번 먹어보고 실망한 경험이 있어서
그 후로는 한국에선 먹어본 적이 없답니다…
꼭 먹어야 겠다고 생각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바로 앞에 있다면
먹지 않을 수 없죠~~~
기다림의 시간이 흘러가네요~~~
⏰ ⏰ ⏰
20분조금 넘게 기다린것 같아요.
이정도면 완전 ok~~👌🏻
기본세팅이 된 테이블에 안내되어 앉으면 바로 메뉴판을 받고
주문이 가능해요!
한번 펼쳐 보기는 했지만
사실 기다리면서 이미 주문할 메뉴를 정했거든요~
ㅋ
저희는 이렇게 아날로그한 방식으로 주문을 했어요!
번호표에 QR코드를 스캔해서 주문하는 방식도 있었는데요,
저희는 옛날사람들 이라서 그런지 그게 더 귀찮더라구요…ㅋ
주문을 마치고 실내 풍경도 한컷 📸
꽉! 꽉! 찼네요~
가장 먼저 나온건~
‘辣味黃瓜 🥒’(라웨이황꽈)‘
매운맛 오이절임 입니다~
맵다고 해도 辣油(매운기름)맛이 살짝 나는거라서
아주 적당한 매콤함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 랍니다~
짭쪼름하면서 아작아작한 오이와의 조화가 절묘해서
항상 빼놓지않고 주문하는 반찬중 하나에요!
다음은➡︎➡︎➡︎
‘排骨蛋炒飯🐷🥚(파이구딴차오판)‘
달걀볶음밥 with 튀긴 돼지갈비
에요!
전 딘타이펑의 달걀볶음밥을 정말 사랑하거든요~🩷
거기에 신랑이 먹고싶어했던 ‘파이구(튀긴돼지갈비)’를 올려서~~~
부드러운 육질에 달콤 짭쪼름한간이 배어서
밥반찬으로 딱! 이죠~
그리고
볶음밥은 살짝 슴슴~한데
씹으면 씹을수록 꼬소~한 풍미가 점점 살아난 답니다~
그리고
‘油豆腐細粉(요또우후씨펀)’
제가 대만에 온 초창기에 근처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서
자주 사먹었던 메뉴에요.
유부당면국수(?) 라고 할까요?
담백하면서 고소한 유부와 쫄깃한 (당면같은)면발이
맑은 국물과 어우러져
맛있는 건깅한 맛이 난답니다~
딘타이펑에서는 처음 먹어보는건데,
예전에 먹던 맛에 비해서 고급진 맛이 나더라구요!
ㅎ
유부 중간에 다진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감칠맛을 더해 준답니다^^
그리고
대만에서 꼬옥~ 먹어봐야하는
‘高麗菜(까오리차이)’
‘캬베츠 볶음’
입니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부드럽고 달콤한 캬베츠 에요!
그냥 볶기만한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맛나지?’
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되는 맛이랍니다~
???
그런데
그 유명한 ‘小籠包(샤오롱빠오)’는???
솔직히 전 샤오롱빠오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신랑은 항상 주문했었거든요~
단순히
요 날은 볶음밥이 더 땡겼다네요.
ㅋㅋ
귀국전에 한번 더 갈수 있으면
그때는 먹어보려구요~~~
#대만여행 #대만맛집 #맛집추천
#딘타이펑 #볶음밥 #대만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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