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오랜만에 가보는 [송추 가마골]-돼지갈비도 명품(名品) 🐷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5. 1. 3. 10:00

 

""" 한돈명품구이 & 매운소갈비찜 """

 

 

아~

정말 얼마만에 와보는 [송추 가마골] 일까요?

예전에는 한국에 들어오면

한번쯤은 여기서 고기를 먹었던 것 같은 데

한국에 들어온 이후로는

집 근처에서만 먹게 되었더라구요.

오늘은 오랜만에 외출한 김에 들러 보기로 했어요!!!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

안내해 주시는 분께 본관과 신관의 차이를 여쭈어 보았더니,

본관은 여러 가지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신관은 소고기 위주의 메뉴만 있다고 하셨어요.

저흰 당연히 본관으로 향했죠!

 

소고기 외에도 돼지갈비 부터 식사메뉴까지 정말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문 앞에 기다리고 있는 손님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래서

마음 단단히 먹고 기다려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5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 갈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반층정도 내려간 곳으로 안내 받았어요.

자리를 꽉 꽉 채운 사람들…

넓고 편안한 소파자리라서 만족~ㅎ

 

 

제가 솔직히 소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메인으로는

‘한돈 명품구이’ 돼지 갈비로 주문을 했어요.

🐖

 

 

그리고 신랑이 살짝 아쉬워 하는 것 같아서

1인 식사용으로 뚝배기에 나오는 ‘매콤 갈비찜’도 하나 추가 했답니다.

🌶️ 🐄

 

 

기본 상차림도 다양하게 나와서 처음부터 기분이 좋아졌어요.

바로 고기를 올려주십니다!!!

물론 직원분이요~

한동안 집 근처에서만 먹다 보니

제가 구으려고 고기를 만지작거렸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직원 분이 오셔서 해주시더라구요.

ㅋㅋ

 

 

기다리면서 샐러드부터 묵, 열무김치등…

여러가지 곁들임들로 입맛을 돋워줘야죠~~~

 

 

서빙하시고 일하시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오셔서 일단2등분 ✂️

 

 

그사이 또 하나의 메뉴~

매운 갈비찜을 맛 보기로 했어요!

외관상으로 꽤 매워 보여서…

일단은 살짝 떨리는 마음으로 시식을 준비해 봅니다.

 

 

 

갈비외에는

고구마, 단호박, 블로콜리, 떡 등이 들어있어요.

솔직히 갈비 양이 너무 적다는 생각은 했지만

또 이 가격으로 소갈비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뭐~ 이런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갈비는 생각보다 맵지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떡볶이 양념처럼 단맛이 꽤 있었답니다.

칼칼한 매운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취향이 아닐수도 있을것 같아요.

 

 

역시 한돈 돼지갈비는 정말 제 최애인것 같아요!

저는 소고기 특유의 육향이 잘 안 맞더라구요..

오히려

양질의 돼지고기를 잘 손질에서

맛있는 양념을 입힌 고기가 훨씬 더 맛있게 느껴 진답니다!!

물론 양념 없이 삼겹살이나 목살도 좋아하지만요~

 

이날 명품 한돈구이 2인분 하고

뚝배기 매운 갈비찜만 시켰는데요 ~

솔직히 처음에는 모자를지도 몰라서 나중에 추가를 하게 되면 하려고 생각 했거든요.

그런데 매운 갈비찜에 밥을 곁들여서 먹다 보니 결국엔 배불러서 추가는 못 했어요.

 

 

마지막으로 나오는 대추차도 딱 좋았어요!

계피 향이 살짝 나기는 하지만

제가 맛있다고 느낄 정도면 계피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충분히 마실 수 있는 정도의 향이었어요.

따끈하고 달콤한 대추차로 마무리~

완벽한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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