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정발산 일본식 규동 &우동맛집-[동경규동]🐮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2. 11. 5. 10:19

""" 일본식 달달한 소고기~ """

 

 

정발산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일본식 규동집~

뭘 먹을까 고민하며 걷다가 낄끔한 외관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게 되더라구요~

 

 

베스트 메뉴를 살펴보다가 ‘니꾸우동’을 발견하고 바로 결정!!!

제 최애(最愛) 면(麵)요리 거든요~

규동에 올라가는 달달한 고기가 우동에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육수도 일반 우동보다 살짝 달콤해서 특히 좋아하는 메뉴에요!

 

 

입간판의 사진이 너~무 먹음직스럽죠~?

(이런 경우 양날의 검이 되죠…ㅎ)

‘부타동’은 일본에 있을때 남성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메뉴였어요.

간이 실짝 세면서 푸짐하게 배불리 먹는 이미지 라고 할까요?

어쨌든 저랑 신랑은 홀린듯이 들어갔어요^^

 

주문은 입구에서 오른편에 바로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요!

 

 

푸짐하게 먹고 싶을때는 요 정식 메뉴도 괜찮을것 같아요.

가격대도 1.2~1.3만원으로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꽤 합리적이구요~

 

 

[동경 규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동 메뉴가 꽤 다양했어요!

기본 규동이 7,500원 이고 다른 매뉴도 9,000원을 넘지 않았구요.

 

 

다양한 돈부리(덮밥) 메뉴에 마음이 흔들 흔들~~~

특히 가츠동의 유혹은 강력했어요…

덮밥 메뉴 중 최애가 또 요거 거든요~ㅋ

 

 

카레도 꽤 맛나 보이지만

제 외식 메뉴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아요.

저한테는 완전 집밥 메뉴라서요~

 

우동도 다양한데

제 눈에는 only one☝🏻

‘니꾸우동(고기우동)’

가격은 8,200원 이었어요.

나머지는 6,500~9,500원 정도 였구요.

 

주문을 마치고 한자리 남은 입구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전체적인 실내 느낌은

외관에서도 알수 있듯이 깔끔한 우드톤 이에요.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공간에 너무 빼곡하지 않은 테이블~

 

 

픽업이나 물은 셀프로~~~

 

 

드디어 제 니꾸우동이 나왔어요~~~

너무 맛나보이는 비쥬얼

그리고

내 바람을 충분히 채워주는 맛❤️

우동에 들어간 유부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것도 넉넉히~

다만 전체적인 양이 조금 적었어요…

너무 많아서 남기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최근 외식하면서 양이 적다고 느낀게 처음이라

조금 당황은 했죠!

그래도 과식 보다는 적당히 먹는게 더 낳다고 생각하면 뭐~ㅎㅎ

 

 

야들야들하고 달달한 우삼겹!!!

쫄깃한 우동 면발하고 진짜 잘 어울려요~~~

합격!!!🈴

제가 좋아하는 그 맛!!!

 

 

요거는 신랑이 주문한 규동(기본) 이에요!

돈부리 그릇 사이즈가 같은 만큼

요것도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성인 남성에게는 더욱더~ㅋ

그래도 신랑은 양이 적은 편이라 다행~😅

맛은 요것도 합격!!!

예전에 일본이나 대만에 거주할때 자주 먹던

규동전문점 ‘요시노야(吉野)’를 떠올리며 맛나게 뚝딱 해치운 한끼 였네요.

(물론 다른 느낌 입니다~)

다음에는 정식으로 배불리 먹어보려구요~~~

∩(︶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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