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행복을 주는 백석동 디저트카페 [클레어 파티시에] 가을디저트를 마치며~~~

네일공간 시나브로 2022. 12. 5. 10:30

""" 최애 가을디저트 발견!!! """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공간!

클레어 파티시에 입니다~~~

2번 방문한 내용을 합쳐서 올려보려구요.

2번 다 시간적인 이유로 테이크아웃을 했거든요.

 

 

먼저 소개하는 건 ‘대추’ 에요!

요 날은 기대했던 ‘대추’하고 따뜻한 라떼를 한잔 구매했어요.

 

 

‘대추’는 ‘大秋’ ‘큰가을’이란 뜻을 가진 디저트 랍니다~

깊은 가을의 맛을 지닌 건대추를

메이플시럽, 깔바도스와 함께 끓여

향긋함을 남긴 대추퓨레를 제품 전체에 사용했다고 하네요.

 

 

프랑스 버터를 사용한 푀이타쥬 위에

대추 무슬린과 밤꿀을 짜넣고

대추 크레뫼 & 대추 파우더를 올렸어요.

그리고~

바삭한 푀이타쥬가 시간이 지나면서 눅눅해 질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드시는걸 추촌하신다는 파티시에님의 당부말씀까지~➕

 

 

요 컷팅 영상은 2번째 테이크아웃한 ‘대추’를 찍은 거에요~

그니까…

‘대추’는 한번 먹고 다시 또 구매를 할수밖에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는 거죠~ㅎ

포크가 아니라 나이프를 사용한건

저번에 포크컷팅이 그닥 성공적이지 않았거든요.

푀이타쥬의 바삭함이 그대로 전해질 꺼에요~^^

 

 

저는 사실 대추맛이 얼마나 어떻게 구현되었을까 라는 생각으로 첫 입을 먹었거든요.

그런데,

어…?

왜지? 이 익숙한듯한 내가 좋아하는 맛!

설명을 보고 바로 알았죠!

‘메이플시럽~~~ 🍁

제가 정말 좋아하는 디저트 소재중 하나 랍니다~

 

 

생각보다 대추맛이 강하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기 보다는

제가 너무 호(好)하는 맛 & 식감에 푹 빠져버린 거죠!

가을 디저트중에 단 하나만 고른다면~

제 원픽은 ☝🏻

바로 요 ‘대추’ 에요!

가을 디저트 시식회에서도 가장 좋은 피드백을 받은 제품이라는것에

완전 수긍하게되는 그런 맛 이랍니다!

 

 

그리고,

2번째 테이크아웃은 원래 ‘해빙’만 구매하려고 계획했었던걸

이렇게

‘대추’를 추가해서 2개 구매했어요.

(with 따뜻한 아메리카노)

 

 

이렇게 예쁜 비주얼을 찍지 않을수 없죠~~~

 

 

가을 디저트의 마지막 메뉴는 ‘해빙(解冰)‘ 입니다~

‘해빙’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은 모습을 형상화한 디저트 랍니다~

이 제품은 기후 변화로 영향을 받는 식재료들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있는 제품 이더라구요^^

또한

디저트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식재료들이 오래도록 지켜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제품이라고도 하네요.

한번 태워 특유의 향을 가진 번트바닐라 사블레브르통 위에

캬라멜라이즈 바나나와 마다가스카르산 코코아빈을 사용 해 만든 발로나의 만자리 64% 다크 초콜릿무스,

알갱이가 씹히는 레드페퍼가 한데 어우러져,

약간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향을 내는 디저트

라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모든 요소를 한 번에 드실 때 가장 맛있다는 파티시에 님의 제안도 마음에 새겨두면 좋겠죠~

 

 

‘해빙’의 컷팅은 ‘대추’에 비해서 훨씬 부드럽고 수월했습니다~ㅋ

 

파티시에님의 제안대로 한번에 와앙 😋

정말 모든 소재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고져스한 초컬렛의 풍비가 입안을 가득 채워줘요❤️❤️❤️

캬라멜라이즈한 바나나도 은은하게 느껴지구요.

그리고 레드페퍼가 완전 신의한수☝🏻☝🏻☝🏻

설명을 보면서 음? 레드페퍼?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역시 파티시에님의 실력&센스가 느껴지더라구요!

적재적소에서 톡! & 팡! 터지는 액센트가 완전최고👍🏻👍🏻👍🏻

그저 달달한 초코케이크를 생각하신다면 No! No!

정말 좋은 재료를 고민하고 연구해서 정성을 다해 만든 그런 디저트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이렇게 자꾸 소개하게 되는 거구요~

 

이제 가을 디저트 시즌은 끝났어요.

12월 2일부터 겨울디저트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또다른 매력의 겨울디저트도 올려볼게요!

(*´ ˘ `*).。oO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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