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이야기 48

두번째 구찌백 리폼!!! 포인트를 살린 카메라백으로~📷(명품백리폼2탄✌🏻)

""" 활용도 높은 기본 스타일로~👍🏻 """ 자~~~ 이번에 리폼을 하게된 (또)10년 넘은 구찌백입니다! 붉은펜으로 표시를 한 곳은 오염이 있는 부분 이에요. ​ 리폼 문의를 할때, 먼저 사진을 찍어서 보내는데 전체 사이즈/ 오염이 있는부분/ 원하는 리폼 스타일을 말씀드려야 합니다~ ​ 전에 구찌 오피디아 미니 복조리백으로 리폼을 했었는데요~ 사실 그때도 기본 카메라백으로 하고싶었거든요… 하지만 곰팡이가 광범위하게 생겨있어서 사장님이 리폼 가능한 스타일로 추천해 주신 디자인으로 결정했었던 거에요. 이번에도 오염된 부분이 있어서 걱정은 되었는데요, 사장님께 오염된 부분을 사용해서라도 꼬옥~ 카메라백으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런 부분이 의외로 레트로나 빈티지 느낌도나고 좋을것 같다고요~ 솔직히 이..

백석동 [벨라시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한가득! [강송로33마켓]

""" 매달 기다려지는 이틀간의 이벤트!!! """ 벨라시타 근처에 거주하면서 요 ‘강송로33마켓’은 한번쯤은 가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저처럼 매번 가볍게라도 방문하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고정적으로 구매하는 물건이 있거든요~ ㅎ 그리고 구매금액에 따라 증정품이 있는데, 전에는 쇼퍼백이 메인이었고, 욕실용 슬리퍼 같은것도 있었어요. 최근에는 요 밀폐용기를 증정하는데, 하루 선착순 500세트로 수령한정 이더라구요… 전 늦게가서 이미 없더라구요... ​ 구매의사가 있다면 조금 일찍 방문해서 이왕이면 증정품도 받는게 좋겠죠~! ㅋ 사실 이번엔 고정 구매제품 외에 눈독을 들린게 하나 더 있었어요! 바로 요 [바든 감자탕] 이에요! 인스타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전에 없었던 메뉴가 눈길을 끌었거든요~ 신랑이 ..

백석동 [벨라시타] 여름이벤트 ‘열대야시장’ 다녀왔어요~~~

""" 북적북적에 발만 담궜다…🦶🏻 """ 요런 광고를 보고 안가볼수가 없잖아요~~~ ㅎ 원래 한주전인 6월10/11 예정이었는데 우천예고로 연기된거에요. 작년엔 ‘비어 페스타’가 DJ쇼와 함께 열렸었는데 맥주도 맛나고 분위기 너~무 좋았었거든요~ 아쉽게도 이번엔 DJ무대는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근처 주민들의 항의가 있었지 않았을까 싶어요…ㅋ 대신 테이블수를 2배로 늘려서 조금 더 넓은 공간에서 즐길수 있게 되었어요^^ 집에서 찍어본 열대야시장 전체풍경은 어떤가요~? 그리고 요건 첫날 오전 출근하면서 찍은거에요~ 이렇게 한산하고 선선한 분위기는 요때만 찍을수 있는거죠~ 저녁때 와보고 더욱더 실감하게 됩니다…ㅠㅠ 이렇게 무인양품이 있는 입구쪽까지 꽉! 꽉! 채워진 테이블들~ 첫째날은 시간도 없었고 신랑도 ..

백석동 꼼꼼하게 스타일링 해주는 [디차헤어]에서 힐링타임~💕

""" 언제나 만족스러운 결과물! """ 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다니고 있는 헤어샵을 소개하려구요~~~ 외국에 거주했을 때도 가끔 한극에 나오면 머리는 한번씩 만져주곤 했거든요. 요기 [디차헤어]는 [S&J헤어]때부터 다니고 있는 단골 헤어샵 이랍니다~ 저희집 근처에서 10녕 넘게 하시다가 1년전뜸(?) 지금 이곳으로 이전을 하셨어요. 다행히 저희샵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갈수있는 거리라서 당연히 따라 가야죠!!!ㅎ 입구쪽에는 제가 좋아하는 청록색 컬러의 소파가 있어요. 사실… 전 앉아본 적은 없네요. 매번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가면 바로 시술의자로 안내를 해주시거든요~ 샴프실도 심플해요. 원래 있던 인테리어를 그대로 사용하시는 거라 소품이 너무 예쁘다거나 특별한 포토존이 있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

[에르메스] 가든파티 캔버스30 이너백 구매해봤어요~~~👍🏻

""" 오랜만에 꺼내보는 에르메스 🐎 """ 한국에 돌아와서 바로 일을 시작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샵을 오픈하고… 명품백을 별로 꺼낼 기회가 없더라구요…ㅠㅠ 그냥 편하게 들수있는 가벼운 가방만 찾게되는 나날들 이었죠. 물론 그냥 꺼내서 들면 되는데 한번 익숙해진 편한 가방을 바꾸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ㅎ ​ 저번에 ‘구찌 오디피아 미니 버킷백’ 리폼한것도 어떻게라도 사용해 보겠다는 의지였거든요~ 이번에는 사용하기에 조금 불편함이 있었던 부분을 개선해서 사용해 보려구요~~~ 바로~ 바로~ 10년을 훌쩍 넘은 에르메스 가든파티 30 (캔버스)이에요!!! 당시에 가장 무난하게 들수있을것 같은 기본 베이지 컬러를 골랐었어요! 역시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깔끔한 스타일이죠^^ 다만 전에 사용할때 수납이 불편하게 느..

[일산차병원] 난소낭종 복강경수술D+2 (feat.퇴원)

""" 퇴원 & 기분전환 """ 드디어 퇴원날 이에요!!! 일요일이어서 퇴원이 어려울줄 알았는데, 수술 끝나고 교수님이 방에 오셔서 수술 잘 되었다고 하시면서 일요일에 퇴원하라고 하셨거든요~~~✌🏻 ​ 새벽 5:30쯤 간호사분이 오셔서 정맥주사를 떼어주셨어요. 하! 지! 만! 오전에 항생제를 더 맏아야 해서 바늘은 꽂혀있고 선만 빼주시는 거더라구요… 뭔가 무서워… 😨 전혀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만 살짝의 출혈은 있었답니다 🩸 빼낼때 손목을 열심히 닦는 느낌도 있었고 일어나보니까 침대보에 핏자국(쬐~끔)~~~ ​ 어쨌든 정액주사 선이 없어지면서 움직임은 완전 자유로워 졌죠!!! 그럼에도 손목에 붙어있는 주사바늘을 볼때마다 움찔! 움찔! ㅋ 병원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나왔어요! 이때는 울렁거림은 별로 없어서 충..

[일산차병원] 난소물혹 복강경수술 D+1(회복기…?)

“”“ 울렁~ 울렁~ ”“” 언제나 처럼 이른 새벽 5:30 혈압 & 체온측정으로 시작하는 하루! 오늘은 한가지 추가➕ 소변줄을 빼는 거에요! 살짝 긴장…했는데 순식간에 사사삭!!! 큰 거부감 없이 빨리 해결되었죠. 그리고 이때 입는생리대가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해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 사용해보는 거였는데요~ 여러 경험자 분들의 블로그에서 입는생리대를 많이 추천하셔서 그냥 평소에 사용하는 생리대 브랜드 제품으로 준비했어요. 요게~ 요게~ 저는 너~무 편하고 또 편리했답니다! 평소에도 일반 나이트용이 아니라 요거를 사용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생리대보다는 입는생리대를 준비해 가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 그리고 다시 새로운 미션이 하나 추가되요! 소변량 체크☝🏻☝..

[일산차병원] 난소물혹 복강경수술 D-day(feat. 금식 & 기다림)

“”“ 기다림 ➡︎ 혼미 ➡︎통증 ”“” 사실… 수술 당일은 그닥 쓸게 없는게 사실이에요…ㅋ 전날 저녁시간 대부분을 대장비우기에 전념하고 12시부터의 완전금식에 입이 바싹 타들어가는 기다림의 시간들… 어제 조무사님아 따아주신 양갈래 스타일~ 얼마만의 양갈래 땋기…? 이 나이에 이 스타일을 해보는건 이때를 제외하면 없을듯… 어쨌든 수술하시는 분들은 요 스타일로 바로 알수있더라구요. ㅎ 저는 오후3시 .. 한경희 교수님의 요날 마지막 수술환자가 되었어요. 기다리는 내내 딱히 할일도 없고 그렇다고 맘편히 OTT를 감상히는것도 어려워서 휴게실도 들락날락~ 정말 꾸역~ 꾸역~ 시간을 때웠네요…😣 휴게실에 있는 자판기도 물끄러미… 👀 완전 금식 상태인 저에겐 그림의떡 이죠뭐… 전날 못찍은 탕비실도 괜히 한번 다녀와..

일산차병원 - 생애 첫 입원수술 D-1&까지의 여정 (feat. 난소낭종 CT촬영+조영제)

“”“ 혹발견 & 입원 준비 & 첫날 ”“” 며칠동안 블로그를 쉬었죠~~~ 제가 생애 첫 전신마취 수술을 받았거든요. 정기 건강검진이었어요! 언제나처럼 센터에서 했더라면 발견하지 못했을 난소에 생긴 혹…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부인과 정기검진은 여의사 선생님께 받고싶어서 평소에 다니는 근처 [수여성의원]에서 자궁검사만 먼저 받기로 한게 이번 수술을 하게되는 시작이랍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와 함께 초음파도 받았는데, 여기서 4cm가 조금 넘는 크기의 혹이 오른쪽 난소에서 발견된거죠. 크기가 커서 선생님이 CT를 권해주셨고, 동시에 혈액검사로 악성종양의 가능성을 알수있는 간이검사도 동시에 진행! 결과를 기다리면서 CT촬영을 빠르게 진행했어요. CT는 근처 [한빛영상의학과의원]를 권해주셔서 전화로 예약하고 소견..

10년 넘은 구찌백➡︎오피디아 미니 GG버킷백으로 리폼(feat.복조리백)

""" 새생명을 얻은 my Gucci ♥️ "" 오~랜 생각 끝에 결정한 리폼!!! ​ 몇년 전부터 이렇게 사용해도 좋겠다 싶은 생각은 있었는데,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인지 가방만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 명품 가방이나 신발은 꽤 샀었죠~ 20년 정도 외국에 거주하다보면 공항을 거치는 일이 꽤 잦아서 면세점에서 자꾸 사게되더라구요…ㅎ 지금 생각하면 한때 인것 같아요. 요즘엔 그런쪽 물욕은 많이 없어진것 같거든요. 지금 가지고 있는것도 다 못드는데 또 뭘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걸 보면요.😂 그런데 요 구찌 가방이 몇개월 전만해도 멀쩡했는데, 하얗게 변색된 부분이 갑자기 생긴거에요…ㅠㅠ 10년이상 되었어도 상태는 좋았거든요. 다만 너무 크고 무게도 있어서 안들게 된거죠.. 뒷면도 비슷한 상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