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공간 시나브로

""" 빙수 & 당고 둘다 놓치지 않을꼬야~ """ 오늘은 디저트카페 검색 하다가 유난히도 후기가 많아서 눈여겨 보게된 [홍설화] 를 소개해 보려구요~ 간지나는 이름에 간판~ [ RED BEAN 🫘 CAFE ] ​ 한자로는… ‘ 紅雪花’ ‘팥’을 한자로는 ‘紅豆’ ‘雪花’는 ‘눈꽃 ❄️’이란 뜻이에요! 빙수맛집에 어울리는 예쁜 이름 이네요^^ 입구 왼편에 야외 테라스 느낌의 테이블도 있어요! 반려견 Parking 마크가 있어서 요기애 잠시 묶어둬야 하는것 같다라구요. 실내에 들어서면 일단 전체적으러 탁 트인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좌우 사이드로만 테이블이 있어서 중앙이 넓게 트여 있거든요. 입구에서 카운터까지 셀프 식음공간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 메뉴는 단팥죽을 시작으로 각..

""" Earl Grey Mille-Feuille """ 이제는 제가 혼자서 방문하는 최애 카페가 되어버린 [클레어 파티시에] 입니다!!! 매장이 자그마해서 테이블 1개에 창가자리 몇개밖에 없지만 그래서 더 조용히 ‘혼디저트’가 가능한것 같기도 해요^^ 오늘 소개할 아이는 ‘얼그레이 밀푀유(Earl Grey Mille-Feuille)’ 입니다~ ​ 얼그레이는 제가 꽂히는 몇가지 디저트 소재중에 한가지 에요! 워낙 밀크티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설명부터 보실게요 👀 봄내음을 가득 담은 디저트로, 얼그레이라는 한가지 재료로 여러 조리법은 활용해 다양한 변주를 주어, 얼그레이의 진한 여운을 표현하고자 하는 디저트 라고 합니다~ 참고로, 봄디저트로 소개된 ‘얼그레이 밀푀유’지만 여름까지도 이어서 판매된다고 합니..

""" 새콤! 달콤! 상콤! """ 오랜만에 방문한 [클래어 파타시에] 입니다~~~ 4월은 제게 조금 가혹한 달이었죠… 2번의 입원수술로 거의 모든것이 올스톱 상태였거든요. 몸이 힘든것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우울해져서 평소에 즐겨하던 소소한 개인일상을 즐길 여유가 많지는 않았어요. ​ ​ 그래서 어느정도 안정되어가는 요즘 제일 먼저 해보려고 한게 바로 최애 디저트카페 [클레어 파티시에] 방문 이었어요! 디스플레이 공간을 먼저 둘러봐야 겠죠~? 어떤 디저트들이 저를 유혹하려고 기다리고 있는지 말이에요~ ​ 그중에서~~~ 인스타 피드에 올라왔을 때부터 꼭 먹어보고 싶었던 요 아이!!! ‘NEW 하모니(Harmony)’ 제 첫번째 pick 입니다~~~ ​ 층층이 쌓인 소재들을 한번에 다 같이 드시는걸 권해드..

""" 심플해서 더 맛나요~~~ """ 요기! 요기! [카페 풀만] 처음 생겼을때 부터 언젠가 힌번은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카페에요!!! 작년 여름에도 눈꽃빙수 입간판을 볼때마다 먹어보고는 싶었거든요~ 그런데 기회가 없었어요…ㅎ (작년에 망고빙수는 없었던것 같은데…) 신링이랑 오랜만에 산책나왔다가 ‘오늘이다!’ 싶어서 신랑한테 먹어보자고 했어요^^ 아늑한 인테리어에 일단 만족~ 간단한 플레인 스콘하고 최근에 유행했던 크로플도 있었어요. 음료는 뭐~ 왠만한건 다 있을듯 싶네요~ (커피는 다음에 도전해 보려구요) 빙수는 기본하고 망고 2종류 있구요~ 원두하고 핸드드립커피도 판매하시네요. 솔직히 커피는 잘 몰라서…ㅋ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실내도 찍어봐야죠~ 아기자기한 느낌 좋아요~💕 저희는 탁트인 오픈창가 자..

""" 달콤함으로 행복충전 ⚡️ """ 시즌 메뉴인 ‘마스카포네 딸기 생크림 케이크’ 🍓 첫눈에 홀딱 반해서 골라버렸네요~ㅎ 한없이 부드럽게 잘리는 컷팅감! 제가 좋아하는 그 느낌~♥️ 요 매력적인 절단면! 후레쉬한 화이트 생크림에 마스카포네 치즈크림, 중간에 핑거쿠키+딸기시럽&잼 완벽 조합!!! 한번에 모든 재료를 압안 가득 채워 넣으면 사르르 녹는 크림에서 핑거쿠키의 식감, 상콤하면서도 달콤한 딸기잼이 톡 톡 튀어나오면서 은은한 딸기향이 퍼져나와요~~~ 맛있다는 얘기를 길게 해봤어요^^ ‘트리플 쇼콜라 무스케이크’ 에요! 초콜렛을 사랑하는 제게 딱 맞는 메뉴인것 같아요. 컷팅감은 꾸덕~함이 느껴져요! 3종 초콜렛 무스케이크 이지만 살짝 브라우니 같은 꾸덕함이 찐~한 맛을 기대하게되는 그런 느낌~ 코코..

""" 섬세한 미각을 깨워주는 디저트 """ 오랜만에 소개하는 디저트카페 [클레어 파티시에] 입니다~~~ 제가 한번 꽂히면 계~속 찾는 스타일 이라서 아마 앞으로도 종종 소개하게 될것 같아요.ㅎㅎ 첫번째 디저트는 ‘바바 쇼콜라(Baba Chocolat)’ 에요! 겨울 디저트 중에서 외관상으로 가장 제 눈길을 끈 제품 이랍니다~ 다른 디저트에 비해서 크기가 큰 편이라 왠지 뒤로 미루게 되더라구요. 항상 사용하는 와풍(和風) 디쉬에 세팅 완료!!! 컷팅 영상인데요~ 촉촉함이 담~뿍 묻어납니다^^ 모든 재료를 한입에 가득 품으면 ‘언제나 처럼 행복(幸福)’감이 밀려오는거죠! 설명 들어갑니다~~~ ​ 초콜렛 풍미의 브리오슈에 브랜디 가 강하게 느껴지는 시럽을 달궈 촉촉하게 하고, 발로나사의 과나하70% 다크 초..

""" 겨울디저트 만나러 go! go! """ 오늘도 디저트 먹으러 ‘클레어 파티시에’를 방문했어요~ ​ 겨울 디저트가 시작되고 첫방문 이네요. 그사이 음료 메뉴가 살짝 조정되어서 올려봅니다. 오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 오늘 방문의 목적은 바로 요 ‘딸기 부케(Strawberry Bouquet) 입니다~~~🍓 겨울 디저트의 대표적인 재료인 만큼 파티시에님이 인스타에 올리신 내용을 보자마자 첫 겨울디저트는 이거밖에 없다고 생각했죠^^ 파타시에님의 설명 들어갑니다~~~ 딸기 부케는 향이 좋은 딸기와 3가지 꽃향기가 뒤엉켜 한아름 꽃다발을 받은 느낌의 디저트입니다. 고소함이 느껴지는 코코넛 크루스티앙과 바이올렛(제비꽃) 향을 담은 바이올렛 베리 콩피, 자스민 꽃크림, 오렌지 블라썸 샹티크림, 건조 딸기..

""" 최애 가을디저트 발견!!! """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공간! 클레어 파티시에 입니다~~~ 2번 방문한 내용을 합쳐서 올려보려구요. 2번 다 시간적인 이유로 테이크아웃을 했거든요. 먼저 소개하는 건 ‘대추’ 에요! 요 날은 기대했던 ‘대추’하고 따뜻한 라떼를 한잔 구매했어요. ‘대추’는 ‘大秋’ ‘큰가을’이란 뜻을 가진 디저트 랍니다~ 깊은 가을의 맛을 지닌 건대추를 메이플시럽, 깔바도스와 함께 끓여 향긋함을 남긴 대추퓨레를 제품 전체에 사용했다고 하네요. 프랑스 버터를 사용한 푀이타쥬 위에 대추 무슬린과 밤꿀을 짜넣고 대추 크레뫼 & 대추 파우더를 올렸어요. 그리고~ 바삭한 푀이타쥬가 시간이 지나면서 눅눅해 질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드시는걸 추촌하신다는 파티시에님의 당부말씀까지~➕ 요..

""" 격이 다른 케이크의 퀄리티(quality) """ 드디어 첫방문!!!!! 너무 너무 기다렸던 순간 이랍니다~~~ 케이크를 워낙 좋아하는 제가 한국에 온 후로는 이렇게 전문적으로 케이크를 취급하는 카페를 직접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몽블랑 케이크가 갑자기 너무 너무 먹고싶어서 근처 카페를 돌아다녀 봤는데 결국 찾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온 적이 있었어요. 그날 저녁 큰 기대없이 검색을 했는데, 요 [클레어 파티시에]를 발견하게 된거에요~ ‘백석동에 이런데가있었다고? 틈 날때마다 요기조기 산책을 다니는 편이라 꽤 잘 일고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이 근처 골목에는 간적이 없더라구요.ㅋㅋ ​ 그렇게 발견하고 바로 방문을 결정!!! 금-월만 open을 하기 때문에 금요일에 가보려고 ..

한입에 반한 미숫가루~ 오늘 포스팅을 하게된 첫 발단은 요 미숫가루 한잔 이었어요!!! 고객님이 사다주신 건데, 캔에 담겨있는것도 끌렸지만 무엇보다 옛날 스타일 미숫가루가 너~~~무 제 취향이었던 거죠~💕💕💕 그래서 찾아보니까 무척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산책하면서 들려보기로 한거에요. 도로쪽 입구하고 골목쪽 입구로 앞뒤로 다 통하게 되어있었어요. 앞에 있는 레트로 감성 자동차가 한껏 뽐을 내고 있더라구요-~ 들어가서 왼편이 카운터 & 주방 이고 안쪽으로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공간~~~ 메뉴는 이런 feel~~~ 꽤 다양해서 고민 좀 될 정도… 주문을 마치고 실내 탐방!!! 테이블도 의자도 제각각 이지만 하나 하나가 희안하게 잘 어울리는거 있죠 ~? 거울도 어디서 요런걸 구하셨는지… 연두색 같은 초록..